(MBN, 24.06.18) 중국 감정 전문가 “다보성의 8m 서화 희귀 유물·가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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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6-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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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정 전문가 “다보성의 8m 서화 희귀 유물·가치 높다”
다보성 갤러리가 중국 고미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길이 8m가 넘는 서화 등 희귀한 중국 유물들을 공개하고 감정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우샤오화 중국소장가협회 고문, 쉬안자신 상하이 서예가협회 부주석, 천커타오 상하이 소장협회 상무 부회장은 도자기 4점과 서화 1점을 감정했습니다.
특히 가운데 8m가 넘는 서화가 중국 고미술이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송나라 때 활동한 중국 화가 석각의 그림으로 추정하며 희귀 유물로 평가했습니다.
이어 다보성갤러리가 공개한 다른 유물 역시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제작 연대 추정이 가능해 역사적 가치가 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쉬안자신 / 상하이 서예가협회 부주석
- "두 달 전에 일본에서 북송의 4대 서예가 둥 한 명인 황정견의 작품이 경매에 나왔는데 2억 5천 위안(한국 환율 474억) 정도에 낙찰됐습니다. 송나라는 지금으로부터 거의 800여 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보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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