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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시대 황제나 황족의 부장품으로 추정되는 앉아있는 형상의 연리문 사자 조각상이다.
바닥에 앉아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핥고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된 이 사자상은 익살스러우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다.
몸 전체에 칠해진 오묘한 색감의 짙은 청색과 갈기 부위의 붉으스름한 갈색의 색채 대비가 돋보이며, 연리문으로 표현된 무늬가 화려함과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중국에서 예로부터 사자는 용맹함과 불법(佛法) 수호를 상징해 절 입구나 문 앞 양 옆에 놓여져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용맹하게 표현되는 다른 사자 조형과 달리 이 사자상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표현되어 마치 개와 유사한 인상을 주며 그만큼 희귀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이다.
这是坐着的连理纹狮子摆件,据推测是北宋时代皇帝或贵族的随葬品。
生动地雕刻了狮子抬起自己的一条腿舔着的样子,滑稽的同时又很逼真。
通体施神秘色彩的深蓝色,与鬃毛部分的红棕色形成鲜明对比,用连理纹表现纹样增添华丽和神秘感。
在中国,自古以来,狮子象征着勇猛和守护佛法,经常可以看到在寺庙入口或门前两边摆放着狮子。该狮子与其他勇猛的狮子的样子不同,这尊狮子表现的悠闲,给人一种类似于狗的印象,可以看出是珍贵并且价值很高的文物。
A seated marbled lion figurine.
The lion licking its left leg is depicted as waggish and realistic.
Lion sculptures are often in front of the entrance of Buddhist temples for a lion from old times was a guardian of Buddhist truths and symbolized intrepidity.
Unlike common lion figurines depicted as brave, the present figurine is depicted as relaxed and resembles a d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