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문당삼채관음보살좌상 > 국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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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시관

중국 고미술 상설전 
관심 작품
  • 37
  • 연리문당삼채관음보살좌상
  • 당대 | 높이 51.5cm
  • 5,897

본문

작품 정보

당나라 시기 (618~907) 여러 가지의 흙을 섞어 형상을 만든 다음 그 위에 녹색·갈색·황색의 연유로 화려하게 채색한 연리문 당삼채 관음보살좌상이다. 

여러 가지의 흙을 섞으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줄무늬를 연리문이라고 하며, 당삼채(唐三彩)는 각종 금속 성분이 함유된 유약을 입혀 저온에서 구워서 만든 그릇을 말한다. 갈색과 황색, 녹색 등 여러 색상의 색채 대비와 연리문으로 표현된 무늬가 화려함을 더해준다. 

불상의 대좌는 연꽃무늬로 표현한 연화좌(蓮華座)이며, 황색과 청색의 대비가 두드러지는 광배(光背)의 뒷면에도 연꽃 모양이 그려져 있다. 손바닥을 바깥으로 하여 한손은 위로 올리고 한손은 아래로 내리는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의 수인(手印)을 맺고 있으며, 관음보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불이 새겨진 보관을 머리에 쓰고 있기 때문에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다.


这是唐朝时期(618~907年)将各种泥土混合在一起捏成形后,在上面用绿色、褐色、黄色、白色的颜料华丽地彩绘连理纹唐三彩观音菩萨坐像。

连理纹是指多种泥土混合后出现的自然条纹,唐三彩是涂上含有各种金属成分的釉,在低温下烧制而成的的器皿。 褐色、黄色、绿色等多种颜色的色彩对比和用连理纹表现的花纹增添了华丽感。

佛像的台座是用莲花图案表现的莲花座,背面黄色和蓝色对比突出的光背上也画有莲花形状。手掌向外,一手向上,一手向下,结施无畏与愿印,头上刻有刻有可以说是观音菩萨象征的化佛,可知是上寻领悟,下普众生的观音菩萨。 


A sancai-glazed was made in the Tang Dynasty. (618-907). The Buddha figurine is gorgeously painted with green, brown, and yellow on the molded body of various soils.

The natural stripes that appear after mixing various soils are called lianliwen. Tang Sancai refers to a ceramic that is coated with glaze containing various metal components and fired at a low temperature. The color contrast of various colors such as brown, yellow, and green, and the lianliwen add a sense of gorgeousness.

The pedestal of the statue is adorned with a lotus design, and the halo is also decorated with lotus leaves with a contrasting yellow and blue color on the back. With the palms facing outwards, one hand faces upwards and the other downwards. On the head is engraved a crown that can be said to be the symbol of Guanyin Bodhisattva. The appearance tells that it is a Guanyin Bodhisattva that seeks enlightenment above and institutes life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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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판매전으로, 전시되어 있는 모든 작품들은 구매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