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예로부터 '도자기의 나라'로 불리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영문 명칭 'China'가 중국의 고대국가 '진(秦)'의 발음 'chin'이나 여기서 파생한 '지나(支那)'의 'china'에서 유래하지만, 근대 이전에 유럽으로 수출된 중국 도자기의 영향을 받아 도자기를 뜻하는 일반 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중국=도자기' 개념은 유럽에서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말까지 왕실과 귀족, 부르주아 계층의 집안에서 유행한 '중국 취미(chinoiserie)' 문화를 낳았습니다. 시누아즈리는 19세기 후반의 일본 문화 열풍인 '자포니즘(Japonism)'과 21세기 한국 문화의 열풍인 '한류(韓流)'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한중수교 30주년 및 다보성갤러리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특별 경매는 장구한 역사를 지닌 중국 도자기와 한자문화권 국가의 전통 서화 도구인 먹[墨], 그리고 청나라 황실 및 귀족이 즐겼던 코담배병[鼻烟壶] 등 우수한 중국 문화유산을 공개하고, 대중이 이를 온라인(www.daboseong.com)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향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프리뷰는 경매 출품작을 경매 전에 미리 관람하고 작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전시로,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프리뷰에 전시되는 출품작들의 상태는 당사가 위탁받은 시점의 상태와 동일하며, 당사가 보증하는 작품상태는 경매시점의 상태에 준합니다 * 응찰 방법은 자동응찰과 수동응찰 두가지입나다. 응찰 금액이 동일한 경우, 낙찰은 자동응찰이 우선 합니다. * 응찰 및 낙찰 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응찰은 취소할 수 있으나 낙찰은 철회할 수 없습니다. * 작품 인도는 구매 대금이 입금된 작품에 한하여 이루어지며 직접 수령 시 수령 희망 일자와 시간을 알려주시면 수령 장소를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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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대금(구매가) : 낙찰대금+ 낙찰 수수료(부가세 포함) + 기타 비용(해외 배송 등으로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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