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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미술 전시관

한국 고미술 상설전 
관심 작품
  • k019
  • 청자 여래좌상
  • 고려시대 | 35.5×24cm
  • 시작일 : 2021-09-27 00:00:00
    종료일 : 2022-10-31 00:00:00
  • 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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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고려시대의 보기 드문 청자 여래좌상이다. 높이는 35.5cm이며, 머리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인 나발(螺发)입니다.고개를 약간 숙인 얼굴에서는 은은한 미소가 흐른다. 왼쪽 어깨 위에 걸쳐진 가사가 부드러운 주름을 이루며 복부로 펼쳐져 자연스런 멋을 풍긴다.왼손은 배에 살짝 대어 손바닥을 위로, 오른손은 손끝을 아래로 향한 항마촉지인(降魔触地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는 오른발을 왼발에 살짝 걸친 반가부좌이며, 굽은 뚫려 있어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이러한 인물모양의 고려청자는 매우 희귀하며, 이 작품과 같은 인물의 청자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청자 도교인물상>(국보 167호)과  개인 소장의

<청자 퇴화점문 나한좌상>(국보 173호)이 국보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높다. 이 <청자 여래좌상>은 이들 국보 청자 인물상에 못지않은 청자기술과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준다.특히 부처님의 형상으로 드문 희귀한 청자로서 그 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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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본 전시는 판매전으로, 전시되어 있는 모든 작품들은 구매가능합니다.